실시간 뉴스



이낙연 'MB·朴 사면' 논란 與 지지율 더 떨어졌다


리얼미터·YTN 1월 1주차 민주당 1.1%p↓ 국힘 2.1%p↑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건의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 국민의힘은 상승세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여론조사기관 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1%p 내린 28.6%, 국민의힘은 2.1%p 오른 32.5%로 나타났다. 일단 오차범위 내지만 국민의힘이 민주당과의 격차를 지난주 0.7%p에서 3.9%로 더 늘렸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민주당의 경우 지역적으로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지지율이 각각 3.3%p와 2.2%p로 하락세가 나타났고 광주·전라 지역의 경우 6.1%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20대와 40대에서 지지율이 각각 2.8%p와 2.2%p가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3.3%p 크게 상승했고 인천·경기와 충청권에서 3.4%p와 3.3%p 상승했다.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1.9%p, 1.4%p가 하락했다. 40대, 20대, 60대에서 각각 5.8%p 5.3%p 2.9%p 상승했다.

정의당의 경우 0.6%p 하락한 5.2%, 국민의당은 1.2%p 오른 8.6%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은 2.1%p 하락한 4.8%, 무당층은 16.7%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천5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5%p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낙연 'MB·朴 사면' 논란 與 지지율 더 떨어졌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