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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3.3㎡당 평균가격 4000만원 돌파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가격이 4000만원을 넘어섰다.

3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가격은 4033만원으로 연초 3399만원 대비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동안 3.3㎡당 평균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외곽지역,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에 집중 돼 있었다.

연초대비 3.3㎡당 평균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노원구로 2275만원에서 2978만원으로 오르며 30.9%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강북구 30.3%(2039만원→2658만원), 성북구 28.9%(2497만원→3219만원), 도봉구 27.8%(2002만원→2558만원), 구로구 25.5%(2336만원→2932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이 4천만원을 돌파했다. [사진 = 조이뉴스24 포토DB]
아파트 가격이 4천만원을 돌파했다. [사진 = 조이뉴스24 포토DB]

3.3㎡당 평균가격이 가장 적게 오른 지역은 한 해 동안 10.0% 상승한 서초구(5669만원→6236만원)였다. 다음은 용산구(10.2%, 4472만원→4930만원), 강남구(12.0%, 6530만원→7313만원) 등으로 전통적인 부촌 지역의 상승세가 저조했다.

국민 주택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경우 평균 10억2656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강남과 강북 전용면적 84㎡의 평균 가격은 각각 11억7752만원, 8억5479만원으로 연초 대비 각각 15.8%, 23.4% 증가했다. 연초 강남과 강북 전용면적 84㎡의 평균가격은 10억1676만원, 6억9274만원이었다.

서울 아파트의 이같은 상승세는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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