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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20명…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


 [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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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02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426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57명)보다 363명 늘어났다. 지난 1일(1028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선 셈이다. 직전 이틀은 새해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인해 잠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었다.

신규 확진자 중 985명은 지역사회 발생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29명) ▲경기(268명) ▲인천(103명) 등 수도권에서만 700명이 발생했다. 이 중 144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에서 23명 ▲충남 22명 ▲전북과 제주 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이 중 2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1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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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후 환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45명→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을 나타내며 1000명대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날까지 58일째 이어지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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