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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내부통제 강화 중점 둔 조직 개편 단행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증권이 29일 ESG경영체계와 내부통제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KB증권의 중장기 전략과 연계해 ▲고객중심의 비즈니스별 핵심역량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심사와 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 ESG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도 신설했다.

WM(자산관리)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WM총괄본부 직속으로 'CPC(고객·상품·채널)전략부'를 신설했다.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비대면 고객에 대한 양질의 투자서비스를 확대하고 투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와 프라임센터 조직 기능을 강화했다.

IB(기업금융)부문은 코로나19 이후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구조조정 비즈니스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PE사업본부'를 신설했다.

WS(홀세일)부문은 '기관영업부문'으로 명칭을 바꾸고 비즈니스별 업무 기능 중심으로 액티브영업본부, 패시브영업본부, 국제영업본부로 편제를 재편했다.

신성장 비즈인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관련 영업·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OCIO마케팅팀을 'OCIO영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안정적인 금융투자상품 공급을 위해 리스크심사 기능을 강화하고 선제적 내부통제를 위한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

기존 리스크심사부sms '리스크심사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예하에 기업금융과 대체투자 관련 전문 심사부서를 신설해 기존 고유자산뿐만 아니라 WM고객관련 금융투자상품(대체투자 관련)에 대한 전문적인 심사 체계를 강화했다. 또 '내부통제혁신부'를 신설해 전사 업무에 대한 종합적 관점에서의 점검과 선제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사 ESG 관련 전략·정책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도 신설됐다. ESG분석을 통한 투자전략 제공 강화를 위해 리서치센터 내 'ESG솔루션팀'도 신설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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