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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대형 금융지주사에 ‘사이버리즌 EDR’ 구축 본격 진행


향후 전 계열사 대상 공급 예정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스맥은 국내 최대 금융그룹에 사이버리즌(Cybereason)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EDR) 솔루션’ 공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맥은 지난 11월 국내 대형 금융지주 계열사 중 은행, 금융투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두 기업을 대상으로 구축을 시작했으며, 향후 금융지주 전 계열사를 상대로 순차적으로 구축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 금융지주 전 계열사의 EDR 대상 PC 규모는 9만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대한 단말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수적이다. 제품 성능은 물론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어야 하며, 자동화를 통해 단말의 보안에 대한 관리도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최근 사이버리즌 EDR은 적용 대상을 PC 및 서버에 국한시키지 않고 모바일 분야로도 확장하고 있다. 사이버리즌은 모바일용 EDR 솔루션인 사이버리즌 MDR(Managed Detect & Response) 서비스를 신규 출시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MDR 서비스는 iOS와 Android 등 모바일 장치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로 솔루션 판매가 아닌 서비스 제공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기존 EDR 솔루션들이 판매, 구축, 기술지원만 제공하는데 반해 MDR 서비스는 운영과 분석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스맥 ICT사업부 관계자는 "사이버리즌 EDR의 한국 총판을 담당하면서 빠르게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유망한 솔루션을 발굴해 ICT 사업영역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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