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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 가격, 3천만원 넘겼다…사상 최고가 행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3천만원을 돌파했다.

28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10시께 3천1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연초 대비 250% 넘게 급등한 것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3천만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7일 거래 가격 3천만원을 넘겼다. [사진=픽사베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7일 거래 가격 3천만원을 넘겼다. [사진=픽사베이]

업비트의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현재 소폭 내려가 28일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2천970만원이다.

또 다른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역시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 3천160만원대까지 치솟은 뒤 현재 2천95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500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달 중순에는 2년 10개월 만에 2천만원을 넘어선 뒤 이달 들어 3천만원을 돌파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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