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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파격적인 '금연' 선언…"그때는 똥폼이었지"[전문]


배우 유아인. [유아인 SNS]
배우 유아인. [유아인 SNS]

유아인은 2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처음이었나. 그때는 똥폼이었지. 간지럽지. 맛있어지더라. 그러니까 숨을 좀 내쉬는 것 같았지"라며 "17년 폈나. 아이고 냄새야. 근데 이게 또 그립겠지? 그래도 해볼래. 콜록콜록. 빠잉 담배"라며 금연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21년엔 금연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하고, 건강해지자. 건강하게 나를 가꿀 거야. 담배연기 자욱한 삶에서 내린 최초의 결심이지"라며 "축하해줘. 건강한 몸으로 더 잘 움직일게"라고 썼다.

그러면서 "더 잘 쉴 거야. 어디갔니 인스타잼도 다시 찾을 거다! 계속 노잼이면 틱톡으로 갈아탈 테다. 몰라 모르겠다. 언젠간 하겠지. 지금 난 이게 편해"라며 "축성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아인은 "저의 (연초) 흡연을 목격하시는 분은 여기에 제보 바란다. 팬티내려간다. 삐약"이라고 글을 끝맺었다.

유아인은 해당 글과 함께 속옷만 입고 하의를 탈의한 채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의 사진 등을 여러장 게재하기도 했다.

◆ 다음은 배우 유아인 SNS 글 전문이다.

처음이었나. 그때는 똥폼이었지. 간지럽지. 맛있어지더라. 그러니까 숨을 좀 내쉬는 것 같았지. 17년 폈나. 아이고 냄새야. 근데 이게 또 그립겠지? 그래도 해볼래. 콜록콜록. 빠잉 담배.

2020년엔 금연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하고, 건강해지자. 건강하게 나를 가꿀 거야. 담배연기 자욱한 삶에서 내린 최초의 결심이지. 축하해 줘. 건강한 몸으로 더 잘 움직일게.

더 잘 쉴 거야. 어디갔니 인스타잼도 다시 찾을 거다! 계속 노잼이면 틱톡으로 갈아탈 테다. 몰라 모르겠다. 언젠간 하겠지. 지금 난 이게 편해. 축성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의 (연초) 흡연을 목격하시는 분은 여기에 제보 바랍니다. 팬티내려갑니다. 삐약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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