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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주자 적합도 1위…"호감도도 이낙연·윤석열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이뉴스24 DB]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이뉴스24 DB]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네 여론 조사 기구가 지난 12∼16일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물음에 이재명 지사를 선택한 답변이 전체 응답의 2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 윤석열 검찰총장은 15%로 뒤를 이었다. 대선주자 상위권 3명의 인물별 호감도는 이 지사가 52%, 이 대표는 43%, 윤 총장이 35%를 기록했다.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의 비율은 30%로 직전 조사(12월 1주차) 대비 4%포인트 줄었다.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주자별 호감(매우 호감이 간다+대체로 호감이 간다) 비율도 이 지사(52%), 이 대표(43%), 윤 총장(35%)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4%, 국민의힘 22%,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을 유보한 비율은 30%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모두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준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의 야당 거부권을 무력화한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서는 '잘못한 일'이라는 답변이 43%로 '잘한 일' 39%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수처 출범이 검찰개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46%, '도움이 안 될 것'은 41%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실시됐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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