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4거래일째 '팔자'…0.28% 하락


코로나19 확산·차익실현 영향…코스닥은 0.19% 상승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이 4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간 데다 기관도 매도에 가세하면서 이틀째 하락, 2750대로 밀렸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9포인트(0.20%) 내린 2756.8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3천857억원 순매도하며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기관도 2천50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천79억원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 매도물량을 받아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는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백신 소식, 미국 부양책 협상,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협상 등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LG화학(1.10%) SK하이닉스(0.43%) 셀트리온(0.70%) 삼성SDI(0.55%) 등이 상승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1.48%) NAVER(-1.05%) 기아차(-1.90%) 카카오(-0.67%) 현대차(-0.2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6%) 보험(0.69%) 화학(0.35%) 기계(0.40%) 증권(0.22%) 전기전자(0.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철강금속(-1.68%) 의약품(-1.03%) 종이목재(-1.27%) 건설업(-1.33%) 은행(-0.73%) 비금속광물(-0.45%) 통신업(-0.57%) 운수창고(-0.45%) 등은 약세였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명신산업 1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포인트(0.19%) 상승한 931.27에 장을 끝내며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2억원, 734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천98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제약(3.45%) SK머티리얼즈(2.09%) 셀트리온헬스케어(0.68%) 케이엠더블유(0.91%) 에코프로비엠(0.07%)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2.51%) 에이치엘비(-1.67%) 씨젠(-0.23%) 등은 내렸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라이브파이낸셜 휘닉스소재 엘아이에스 미코바이오메드 DB금융스팩7호 인바이오 등 6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093.3원에 마감됐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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