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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 멕시코 사용승인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 B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해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은 AccuPower® RV1 Multiplex Kit로, 지난 10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멕시코 질병통제예방센터(InDRE)의 임상 결과 오차 없는 100% 정확성을 보였다.

바이오니아 동시 진단키트는 하나의 검체로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PCR로 검사하기 때문에 각각 검사하는 것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감염 초기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PCR을 이용해 정확히 진단해야 방역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은 물론 백신 투여 사전검진에 있어서도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멕시코는 지난 11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긴급승인해 향후 감염 의심자들 위주의 검진에서 백신 투여 대상자에 대한 검진으로 대상이 확대되며 분자진단의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지난달 이 동시진단키트의 유럽 CE-IVD 인증을 획득한 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세계 각지에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의 사용승인을 획득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중이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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