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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최


온라인 시상식, 우수성과 발표회, 전시관 구축 등으로 연구성과 홍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정보통신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기술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월드IT쇼' 행사와 공동으로 개최해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 대표 연구성과 전시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 전문가 강연, 우수성과 발표회, 전시관 등 전체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문국 모비젠 이사, 김형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책임연구원 등 7명이 무채혈 당뇨병 진단기기, 가상네트워크 서비스용 컨트롤러 개발 등 우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김형선 덱스타 대표이사 등 5명이 스마트공장 생산관리용 디지털트윈기술 등 우수성과를 창출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특별 강연 및 우수성과 발표회를 통해 우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기술사업화의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세계 최초 저작권 거래플랫폼인 ‘뮤직카우’의 성공요인과 디지털 뉴딜시대에 기술사업화를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인 등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동기 남성인프라넷 이사 등은 유연센서 기반의 환자용 융복합 의료 패치 등 연구개발 결과의 기술적 특성과 사업화 성과 등을 공유한다.

한편, 네오와인 등 정부 R&D 참여한 40여개 기업의 연구성과를 홍보․전시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정보통신 수출지원 통합 플랫폼 내에 구축해 지난 11월 23일부터 오픈하였다. 전시관은 연구성과별 기술 및 제품소개 영상, 3D 이미지를 제공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뉴딜의 실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이를 시장에 도달시키기 위한 사업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 연구성과 및 융합 제품․서비스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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