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구독경제 서비스는 성장의 새 이름-유안타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카카오에 대해 구독경제 서비스를 확대 중인 가운데 또 하나의 성장 사업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카카오는 최근 렌탈과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딤채 김치냉장고 렌탈을 시작으로 연내 바디프랜드와 아모레퍼시픽, 위닉스, 한샘 등 상품 구독 서비스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품구독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번 신청과 결제의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 있고 구매 부담 또한 줄여 시장 규모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렌탈을 위한 결제·유지·보수·교체 등을 카톡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단 점에서 또 하나의 성장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KT경제연구소는 국내 구독시장이 2016년 25조9천억원에서 올해 40조1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 내 가장 성장률이 높은 사업 부문은 모빌리티로 창작 K웹툰을 내세운 카카오재팬의 웹툰서비스 '픽코마'는 내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피코마 3분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242% 증가했지만 일본 전체 만화시장 5천억엔 중 아직 10% 수준에 불과해 향후 성장 여력이 높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기존 오프라인 광고와 유통, 경제, 택시, 만화, 은행 부문은 수익을 잠식하면서 성장할 것"이라고 짚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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