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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0명…국내발생 413명·해외유입 37명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0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38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81명을 기록한 뒤 27일 555명, 28일 504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바 있다.

나흘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확진자 수가 줄어든 건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크게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13명, 해외 유입은 37명으로 파악됐다. 국내 발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고 있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부산 21명 ▲충북 20명 ▲강원·전남 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광주·대전 각 6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다. 아메리카 지역에서 13명 유입됐다. 또 중국 외 아시아 지역 11명, 유럽 9명, 중국 2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들 중 17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 단계에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이다. 누적 2만 7542명(81.42%)이 격리해제돼 현재 57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누적 523명(치명률 1.55%)이다.

방역당국은 가족·지인 간 모임은 물론, 학교와 사우나 등 일상 공간 어느 곳에서나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어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방역 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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