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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언어권 포괄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제정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다양한 교육 현장과 학습자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최상위 교육과정인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제정해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 의사소통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인 ‘주제’ ‘기능’ ‘맥락’ ‘기술 및 전략’ 등 6개 요소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 구성 요소’로 설계하고, 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의 목표와 성취기준을 기술했다.

성취기준은 6개 등급(1~6급, 6급: 최상위)으로 분류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별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 환경이 양적으로만 성장하지 않고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시를 통해 누구든 참조할 수 있는 표준 교육과정을 제시했다”며 “전 세계 76개국에 213곳의 세종학당이 소재하는 만큼 앞으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국어 수요지역·문화·언어권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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