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멘트리, 동남아 6개국에 인플루언서 2천여명 확보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종합광고홍보대행사 필라멘트리(대표 문두열)가 동남아 6개국에 2천여명의 인플루언서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필라멘트리가 확보한 인플루언서 2천여명은 현재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팔로워와 참여도가 모두 높은 진성 인플루언서만을 선발한 후, 오프라인 게더링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해 서로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필라멘트리 측 설명이다.

필라멘트리는 여기에 기획력과 프로세스의 차별성을 더해 체험 기반의 다양한 관점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컨설팅부터 해외 배송, 현지 커뮤니케이션, 바이럴 성과 관리, 결과 보고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역시 성공적인 마케팅 결과에 도움을 준다.

코스메틱 브랜드 C사는 필라멘트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영상 한 건으로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뷰티 브랜드 S사는 현지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화장품에 등극했으며, S호텔의 캠페인은 542개의 SNS 포스팅과 5천만 뷰의 콘텐츠 재생 수를 기록했다.

필라멘트리는 식품과 화장품, 자동차, 공공기관 등 다수의 고객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정부의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 수행사로 선정되었으며,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2018년 홍보 동영상 부문의 파워 수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서울시와 SBA가 서울 소재의 강소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문두열 필라멘트리 대표는 “필라멘트리는 IMC와 SNS 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광고, PPL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동남아 국가의 트렌드와 문화, 정서를 반영한 고퀄리티의 콘텐츠가 실질적인 구매를 이끌어내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많은 기업이 국내외 마케팅에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니즈와 ‘진짜 인플루언서’를 면밀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원하는 효과를 얻기 힘들다"며 "연예인보다 친근감이 느껴지면서도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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