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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에너지 정책, 신재생 업체 엠에스웨이 도약 기대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바이든이 친환경 정책으로 2050년까지 미국 경제를 ‘탄소제로’로 바꾸고, 2021년부터 10년간 총 5조 달러, 4년간 2조 달러를 친환경·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여 인프라를 창출할 예정이며 세계시장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는 'K-배터리' 업계와 태양광 업계가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신재생 에너지가 화두가 되면서 새 정책방향에 따라 세계의 경제 흐름이 움직이게 되는 가운데 국내에도 혁신적인 기술로 대응이 가능한 국내 신재생 에너지 업계가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신소재로 투명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는 엠에스웨이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업의 핵심소재인 투명한 전극은 일종의 유연성을 갖춘 기능성 필름의 제품으로 여러 부문에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투명 태양전지가 건물과 자동차 등의 소재로 적용된다면 천문학적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소재업체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에스웨이의 투명전극은 20만회 구부려도 전기가 통하고, 90% 이상 투명하여 이 전극으로 유기태양전지를 만들게 되면 태양 광선이 통과되어 식물제조가 가능하다. 또한 일본 제품의 10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경쟁력 있으며, 유기물로 제조되는 특징도 가지고 있어 품질이 뛰어나다.

해당 기술은 2020년 산업부 신기술 인증으로 검증되었으며, 올해 제로에너지 빌딩 사업이 국가과제로 선정되어 이에 지원되고 있다.

엠에스웨이의 연구 개발사업이 시장에 출시되면 성공적인 신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여 전 세계 시장에서 에너지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엠에스웨이 관계자는 “개발 속도가 가속화되며 바이든 재임 중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출시 시기를 앞당기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연 투명전극 기술력으로 에너지부분 업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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