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본사 全직원 원격근무 시행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전 직원 원격근무를 시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7일부터 8일 동안 본사 전 임직원 원격근무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구성원 안전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원격근무 기간 중 본사 전층에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본사를 제외한 사업장은 해당 지역 발생 현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조치된다. 또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하되 필수 업무를 위한 외근은 부서장 책임 아래 엄격히 관리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선제적 안전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본사 전 직원의 원격근무를 결정했다"며 "근무형태 등 안전 지침은 방역당국의 정책 및 확진자 추이에 따라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실적 부진' 아모레퍼시픽, 51세 젊은 대표 전격 발탁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사 첫 '희망퇴직' 칼 뺀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