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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기부캠페인으로 성금 모아 지역소외계층에 연탄 전달


재학생 홍보대사 30명은 나눔 봉사활동으로 동참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순천향대는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회원 30여명이 26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의 따뜻한 손을 통해 전달된 2000장의 연탄은 아산시 온양2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가구에 전달됐다.

순천향대 홍보대사 알리미 30여명은 26일 지역 소외계틍에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알리미들이 사랑의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순천향대는 지난 6~16일 열흘간 교내 구성원들 대상의 온라인 ‘착한소비 기부캠페인’을 열고 이에 참여한 107명의 교수,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연탄기금을 마련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의 작은 선행으로 시작한 연탄봉사가 어느덧 9년째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소통하는 계기로 삼아, 인성함양은 물론 사회적인 책임감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복 착용, 마스크, 손장갑 페이스 쉴드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아산=이숙종기자 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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