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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A, 지미콘 2020 개최…IPTV 지속가능성 모색


공유가치창출 모색을 위한 IPTV이용자 인시조사 결과 논의-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IPTV방송협회가 '지미콘2020'를 개최했다.

IPTV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한 이 자리는 업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모여 상생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IPTV방송협회(회장 유정아)는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2회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컨퍼런스 지미콘 2020'을 개최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이 26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IPTV방송협회 '지미콘 2020'에서 축사를 건내고 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이 26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IPTV방송협회 '지미콘 2020'에서 축사를 건내고 있다

급변하고 있는 국내 미디어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지미콘 행사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 보다 더욱 강화된 조치를 통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영상을 통해 지미콘 2020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발제는 황용석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공유가치창출 모색을 위한 IPTV이용자 인식조사에 대한 결과에 대해 발제했다. 올해 초부터 진행해 온 IPTV 이용자에 대한 종합적인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IPTV 사업자에게 필요한 공적 가치 추구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이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위한 IPTV의 역할을 주제로 새로운 재원창출 방안과 보다 구체적인 주제별 협의체 구성을 모색했다.

양승찬 한국언론학회장(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사회로 진행하는 종합토론에는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현준용 LG유플러스 홈플랫폼추진단장(부사장),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가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디어생태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정아 IPTV협회장은 "지난해는 지속가능한 미디어생태계를 위해 이 업계가 상생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면, 올해 지미콘은 우리 IPTV 업계가 먼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함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면서 미디어와 소통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미콘을 통해 미디어 업계 모든 구성원들과 통합적인 논의로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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