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25만좌 이상 발급된 '정원재 카드'…재빠른 트렌드 대응이 비결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카드는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이달 24일 기준 800만좌 이상 발급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치상으로 매월 25만좌 이상 발급좌수를 유지해야만 가능한 수치다. 우리카드는 인기 비결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의 크기를 키우는 것은 물론,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카드 플레이트로 디자인 만족도를 높인 점"을 꼽았다.

카드의 정석 인기에 힘입어 우리카드는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지수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해 6월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뒤 올 11월까지 18개월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2018년 4월 '카드의정석 포인트'라는 첫 상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신용카드 24종, 체크카드 10종을 내놨다. 최근엔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모바일 전용 상품 '카드의정석 언택트 에어'를 출시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정원재 사장이 강조해온 '팔리는 상품'인 '카드의 정석'의 성공을 통해 시장에서 강력한 파워를 구축했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은행 등 모든 채널에서 고객이 카드의정석을 직접 찾는 분위기로 바뀔 수 있었고 우카 마이너스론, 자동차 할부 등 다른 금융 상품 판매에도 상승효과를 발휘하며 회사 수익증대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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