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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일전기공업, 코스닥 입성 첫날 급등…시초가는 공모가 2배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업체인 제일전기공업이 상장 첫 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전기공업은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0.74% 오른 3만7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7000원)의 2배인 3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제일전기공업은 지난 10~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96.21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5000~1만7000원) 최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7~18일 진행된 청약에서도 경쟁률 1396.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 증거금 약 6조8828억원이 모였다.

1955년 설립된 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외 건설사들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2010년 가정용 스마트 전기배선기구를 개발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마트 배선기구 ▲스마트 분전반 ▲차단기 등이다.

제일전기공업은 기존 전기배선기구뿐만이 넘어 사물인터넷(IoT)과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홈' 시장을 선점하고, 각종 IoT 관련 기술을 스마트 배선 기구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제일전기공업의 매출액은 1천461억8천000만원, 영업이익은 168억6천500만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13.9%, 15.5% 늘어난 수치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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