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베토벤 시리즈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피날레 장식


12월30일 피아노 김대진·첼로 김민지와 삼중협주곡 등 선사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오는 12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시리즈 피날레 무대 ‘협주곡의 밤’을 연다.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베토벤 작품이 많이 연주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됐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베토벤 시리즈 첫 번째와 두 번째 공연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고 마지막 세 번째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이성주는 오는 12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시리즈 피날레 무대 ‘협주곡의 밤’을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 중 하나이자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또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독주악기가 하모니를 뽐내는 독특한 구성의 삼중 협주곡도 연주해 자주 들을 수 없었던 악성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지휘,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객원멤버로 구성된 조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민지가 출연해 환상적인 호흡으로 베토벤의 음악적 색채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토벤 시리즈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관객들이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큰 위로를 얻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1966년 이화 경향 콩쿠르 특상을 수상하고 이화여중 재학 중 미국 유학길에 올라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에는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를 창단했으며 조이오브스트링스 예술감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유연하며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음악계의 주류로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엠마누엘 포이어만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장학금을 수여 받는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첼리스트 김민지는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금호 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오푸스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티켓은 3만~10만원이며 예술의전당·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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