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예권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8번·10번·11번·13번·16번’으로 온다


새 소속사 마스터미디어에 둥지 틀고 3년만에 새앨범 ‘모차르트’ 발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데카 레이블에서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MOZART)’를 24일 발매했다.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앨범을 선보인다. 2017년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선우예권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과 16번 등을 들고 팬들을 찾아온다.

선우예권은 지난 8월 한국 매니지먼트사를 마스트미디어로 바꾸고 콩쿠르 우승 이후 3년 만에 데카 레이블에서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MOZART)’를 24일 발매했다. 콩쿠르 우승자 타이틀을 넘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음반이다.

이번 앨범엔 대중에게 친숙한 소나타 8번, 10번, 11번, 13번, 16번을 담았다. 또한 두 개의 환상곡과 아다지오, 론도 작품을 함께 수록했다. 디지털 앨범에는 아르카디 볼로도스가 편곡한 ‘터키 행진곡’을 보너스 트랙으로 넣었다.

이와 함께 선우예권이 ‘론도 A단조, 작품번호 511’ 악보 일부에 직접 음악적 표현과 생각을 적은 굿즈가 함께 실려있어 더욱 풍성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데카 레이블에서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MOZART)’를 24일 발매했다.

“그의 연주는 명료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황홀하다”(뉴욕 타임즈) “눈부신 기교와 섬세한 감정으로 관중을 압도했다”(워싱턴 포스트) 등의 찬사를 증명할 수 있는 음반이다.

선우예권은 이번 앨범에서 빈틈없이 꼼꼼하면서도 뚜렷이 구분되는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다이내믹 등 점점 진화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적 숙련도를 온전히 구현했다. 인간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어두운 고통의 시간부터 삶의 눈부신 순간들까지 인간 모차르트를 깊게 탐구한 음반이다.

선우예권은 “3년이라는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라며 “이번 음반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차르트 음악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단순하고 깔끔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굉장한 드라마가 가득하다”며 “많은 분들이 힘들고 불확실한 미래에 여러 가지 생각들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시기인데, 모차르트 음악을 통해서 잠시 모든 걸 잊고 복잡한 생각도 정리하고 위안과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우예권은 새 앨범 발매 ‘모차르트’ 발매를 기념해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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