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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형! 잘 되고 있나요?”


산업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온라인 설명회 열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가 열린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현재 광주, 횡성, 밀양형 등 세 가지이다. 광주형은 자동차 공장 건립, 횡성형은 전기차 관련 중소기업, 밀양은 뿌리 기업에 기반을 둔 형태이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기업투자, 일자리 창출을 넘어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을 둬 지탱 가능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을 말한다.

광주형 일자리. [산업통상자원부]
광주형 일자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원센터)와 함께 24일부터 3개 권역으로 나눠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설명회’를 화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 설명, 지원센터의 컨설팅 사업과 전담 홈페이지를 소개하는 자리로 관심이 있는 광역·기초지자체, 산업연구원, 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그동안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발표하고 전담 지원조직인 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의 상생 모델 발굴과 추진을 지원해왔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이후, 두 차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심의위원회(위원장 산업부장관)를 개최했다. 올해 6월 광주형에 이어 지난 10월 횡성형·밀양형 일자리를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한 바 있다.

지자체에서도 지역 노사민정 수시협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 경제주체 간 양보와 타협을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1월 광주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지원센터는 지역의 신규모델 개발, 투자 애로 해소 등 기관의 주요 기능과 전담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2021년도 컨설팅 지원 계획을 설명한다.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김현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광주형·횡성형·밀양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이 제공되는 등 지역 노·사·민·정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며 “정부도 밀착 컨설팅,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상생 협력 수준, 지속가능성 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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