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중소기업 수수료 감면 정책, 2673개 콘텐츠 혜택"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원스토어가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수수료 감면 정책 시행 후 첫 달 만에 554개 기업, 2천673개의 콘텐츠가 혜택을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원스토어는 지난 10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연말까지 월 거래액 500만원 이하의 사업자에 대해 50%의 수수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은 콘텐츠가 다양한 분야에 고루 분포돼 있는 점도 주목된다. 게임, SNS, 만화, 음악, 라이프스타일, 금융, 어학 등이다.

최근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앱마켓의 인앱 결제 확대 발표에 따라 콘텐츠 중심의 앱 개발사들의 수수료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원스토어의 수수료 감면 정책이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원스토어는 지난 10월 정책 시행에 따라 수수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업 및 개발자가 최대 1만6천여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의 상생 정책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영향을 주며 국내 산업의 뿌리를 더욱 튼튼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앱마켓으로서 업계와의 상생과 성장을 함께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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