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자원 선순환 캠페인 '그린월드' 실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단지 내 폐 페트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 재탄생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월드가 환경 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필(必)환경 캠페인'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단지 내 발생되는 폐 페트(PET)를 수거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그린월드(GREEN WORLD)'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월 평균 약 1만 개의 폐 페트가 발생되고 있다. 롯데월드는 그린월드 캠페인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실천하고 플라스틱 생산과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월드가 폐 페트를 활용한 자원 선순환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롯데월드]

자원 순환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파크 내부, 사무실 등 총 9곳에 폐 페트 수거함을 설치 및 운영한다. 또 손님들이 이용하는 파크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손님들과 임직원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수거함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했던 쓰레기통을 재사용해 친환경적 자원 활용의 의미를 더했다.

3개월의 수거기간을 통해 수거한 폐 페트는 공정 과정을 거쳐 섬유원사로 변신하게 된다. 롯데월드는 이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필통을 제작, 파크 내 상품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폐 페트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필통은 일반적인 새 필통 제작 과정과 대비해 탄소 배출량 49%, 에너지 사용량 61%를 절감하는 효과를 갖는다. 업사이클링 필통 판매 수익금은 추후 환경보호기금으로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는 "기업이 친환경을 넘어 환경 문제 개선에 적극 참여하는 필환경 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연 선순환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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