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24% 오르며 2,550선 돌파…사흘째 연고점 경신


외국인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코스닥은 1.19% 상승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하며 사흘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8포인트(0.24%) 오른 2553.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코로나19 백신 조기 개발과 상용화 기대감에 이날 장중 2,558.21까지 오르는 등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2,547.42)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다만 백신 기대감은 선반영된 만큼 증시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세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00명을 넘었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추세다.

이날 기관은 2천30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천22억원 순매수하며 1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개인도 1천23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15%) LG화학(0.42%) NAVER(0.18%) 셀트리온(0.85%) LG생활건강(2.09%) 등이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1.43%) 삼성바이오로직스(-1.11%) 현대차(1.67%) 삼성SDI(-0.58%)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71%) 의료정밀(1.30%) 화학(1.13%) 섬유·의복(0.82%)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0.67%) 운송장비(-0.59%) 종이목재(-0.15%) 음식료품(-0.07%) 등은 약세였다.

이날 상한가가 종목은 대한전선, 종근당홀딩스, 종근당바이오, 드림텍 등 4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4포인트(1.19%) 상승한 870.18에 장을 끝냈다.

개인이 1천729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98억원, 92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씨젠(1.15%) 에이치엘비(3.11%) 알테오젠(3.45%) 셀트리온제약(1.79%) 카카오게임즈(0.63%) CJ ENM(0.97%) 케이엠더블유(5.15%) 등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0.85%) 제넥신(-2.80%) 등은 내렸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인프라웨어, 자비스, 고바이오랩 등 3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1114.3원에 마감됐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