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공모가 2만4300원...수요예측 경쟁률 1141대 1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게이밍 기어(Gaming Gear) 국내 1위 업체인 앱코가 지난 17~1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1천363개 기관이 참여하며 최종 경쟁률 1천141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스닥 공모 규모 500억원 이상 기업 중 역대 두 번째(1위 카카오게임즈) 흥행 기록으로, 공모 가격 또한 공모가 희망 밴드(2만1천400~2만4천300원) 상단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회사는 총 609억원 규모의 공모 자금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게이밍 기어 업체 앱코는 게임용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앱코의 매출액은 2017년 473억원, 2018년 663억원, 2019년 843억원을 시현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33.5%에 달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6.6%의 영업이익률을 보였고,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산, 물류 시설 확충 및 해외 진출에 투자해 국내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 게이밍 기어 사업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앞당기고 신규 사업인 뉴라이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을 내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앱코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3~24일 실시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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