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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최고 선물은 '로또 당첨'...인터파크 조사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회원 4천547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기적이 일어난다면?'이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로또 당첨이나 금전적 행운'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취업 및 시험 합격'이 11%의 비중을 차지해 불황 및 취업난에 대한 답답한 심경이 표출됐다. 이밖에 '이상형을 애인으로 만들고 싶다'는 싱글들의 바램이 3위(10%)로 집계됐으며, '다른 누군가의 건강과 행복을 빌겠다'는 천사표 네티즌들도 7%나 됐다.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2%가 '집에서 조용히 보내겠다'고 응답했다.

또 '영화, 공연, 콘서트 관람'과 '근사한 곳에서 외식'을 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18%로 나타났으며, '음주가무를 곁들인 파티'가 9%, '멋진 곳으로 여행'이 7%, '교회나 성당에서 보내겠다'는 응답이 6%로 나왔다.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은 올해도 '상품권'이 41%로 가장 많았다. 2위는 '휴대폰 및 소형가전'으로 17%의 비중을 차지했고, 3위가 '의류 및 패션잡화'(16%)였으며, 그 뒤로는 '액세서리 및 보석'이 12%, '영화 및 공연티켓' 9%, '향수 및화장품' 4%의 순이다.

크리스마스 선물 예산은 5만원에서 10만원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으며, 5만원 미만도 37%에 달해 10만원 미만의 선물을 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7%에 달했다. '선물을 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도 9%나 되는 반면 '20만원 이상 고가 선물을 하겠다'는 응답은 2%에 불과했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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