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댓글조작 의혹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해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김민기‧하태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선고 공판 출석을 위해 오후 1시 40분께 법원을 찾았다.
이날 포토라인에 선 김지사는 "지금까지 제 결백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민과 국민에게는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도정에 흔들림 없이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댓글 조작 프로그램으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지방선거까지 댓글조작을 계속하도록 하고 드루킹에게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혐의도 받고 있다.
1심은 댓글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