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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애니펜, 확장현실 콘텐츠 강화 '맞손'


"XR기술로 방송 현장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CJ ENM이 확장현실(XR)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확장현실이란 증강(AR)·가상(VR)·혼합(MR) 현실 기술을 아우르는 기술이다.

CJ ENM은 애니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CJ ENM 콘텐츠솔루션총괄 산하 사업추진팀은 이번 MOU로 방송·디지털·컨벤션 등 인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로고=CJ ENM]
[로고=CJ ENM]

실제 방송 현장을 360도 3D 스캔으로 촬영해 그래픽으로 구현한 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 시청자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tvN 인기 예능 '식스센스'에 등장하는 장소를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해 콘텐츠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애니펜은 확장현실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로, 증강(AR)·확장(XR)현실분야 43개 국내외 특허와 560종의 글로벌 캐릭터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AR·XR 콘텐츠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CJ ENM은 올해 진행한 '케이콘택트(KCON:TACT)'에서도 ▲퍼포먼스 무대에 MR공간 활용 ▲팬들의 채팅 참여도가 실시간 반영되는 AR타워 ▲모바일 기기 움직임에 따라 공중에 그림이 구현되는 AR드로잉 ▲가상 입체 영상을 활용하는 '볼륨메트릭(Volumetric)' 등 최첨단 IT 기술이 적용된 비대면 공연을 선보였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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