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6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 1)'에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 콘텐츠를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하 스페이스원)' A관 인도어몰 3층과 4층에 유·아동 대상 특화 콘텐츠로 꾸며진 키즈 체험관을 4천958㎡(1천500평) 규모로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키즈 체험관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스페이스원에 입점하는 전체 키즈 브랜드(30개)의 매장 면적을 합친 것(3천295㎡, 986평)보다 50% 큰 규모로 조성된다.
키즈 브랜드 매장 면적이 평균 105㎡(32평)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 매장 40~50여 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스페이스원 인근 남양주·구리 지역의 30~40대 인구 구성비는 약 30%대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편"이라며 "이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스포츠·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을 통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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