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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케이블TV, 코로나 위기 극복 큰 역할"


'케이블TV방송대상' 영상 축사, 케이블TV 25주년 축하

문재인 대통령이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축사하고 있다.  [출처=케이블협회]
문재인 대통령이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축사하고 있다. [출처=케이블협회]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시 케이블TV 업계의 발 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28일 문 대통령은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열린 케이블TV출범 25주년 기념 2020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 영상 축사를 통해 "케이블TV가 코로나19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며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5년 전 케이블TV가 우리 삶에 깊이 들어왔다"며 "전파가 닿지않는 산골과 오지 도심의 난시청문제를 해소하며 케이블TV는 누구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지역 케이블TV가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방역수칙을 알리며 코로나 확진자 경로를 제공했고,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 캠페인을 벌여 방역과 함께 경제 지키기에 큰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불 지진 수해같은 재난방송부터 선거방송까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주주의의 성숙한 토대를 만드는 데에도 케이블TV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익적 역할로 국민을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케이블TV가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로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정부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케이블 TV가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로 4차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정부도 여러분의 혁신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규제혁신을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돕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디지털 콘텐츠 인재 1400명을 양성하여 케이블TV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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