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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최대 딜러' 한성자동차, MS 손잡고 비대면 협업 환경 구축


지난 4월 M356 도입, 작업 효율성 향상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비대면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한국MS는 한성자동차에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를 공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150여 명 규모의 본사,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작업 효율성과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성자동차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통합적 전략으로 지난 4월 M365를 도입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전환에도 일주일만에 '팀즈'를 기반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갖췄다.

또 클라우드 스토리지 원드라이브를 활용해 데이터를 쉽게 저장하고, 공유 작업 툴인 셰어포인트 온라인으로 디지털 협업 범위를 확장했다.

앞으로 한성자동차는 데이터 중심 전략을 위해 데이터웨어하우스를 업그레이드하고, MS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CEO)는 "한성자동차의 디지털 로드맵에 잘 부합하는 M365 덕분에 스마트하고 유연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MS 솔루션을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미 한국MS 모던워크플레이스 팀장은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원격근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통합된 보안을 기본으로 하는 M365를 통해 업무 생산성은 물론 고객에게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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