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택배기사 보호 물류산업법 정기국회 중 처리"


한진택배 물류센터서 택배기사 현장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택배업체의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택배기사 보호조치를 확대한 물류산업법 제정을 정기국회 내 처리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낙연 대표는 27일 서울 마포구 한진택배 물류센터를 방문해 "택배노동자의 과로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었다. 참으로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현장 택배인력들과의 간담회 차원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진택배는 최근 택배기사들의 과중한 업무환경이 사회 문제로 부상하면서 내달 1일부터 심야택배를 중단하기로 했다. 택배분류 인력 투입과 기계화도 확대한다.

이낙연 대표는 이같은 업계 자구책과 관련해 환영하면서도 "더 보완할 일이 많다. 택배노동 현실이 몇가지 대책으로 해소될 수 있을 만큼 녹록지 않은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활물류 서비스산업 발전법(물류산업법) 내용이 거의 조정이 됐으며 이번 회기 중 처리할 것"이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취지를 살리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다른 관련법과도 병합심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선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장경태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부측에선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했다. 업계와 택배노동계에선 노삼석 한진택배 대표, 박석운·김태완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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