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해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 1, 2위를 미국이 차지했다. 1위 월튼가(家), 2위 마스가(家) 등이다.
이들 두 가문은 소비재 판매 기업이다. 반면 3위의 코치가는 보다 산업적인 생산품 제조 회사이다. 월튼가는 총 자산 규모가 2,150억달려였고, 마스가는 1,200억 달러였다. 마스가는 밀키 웨이, 스니커스, M&M, 트윅스 등의 초코렛 제조 업체로 잘 알려는 가문이다.
부자 가문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사우드가는 예외적인 경우다. 사우디 아라비아를 통치하는 이 왕족은 세계 왕족 중에서 가장 부자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막대한 석유 덕분이다.
다국적 기업인 릴라이언스 산업의 소유주인 암바니 가문은 810억 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샤넬도 오우너를 톱 10에 올렸다.
한편 독일 가문들은 좀 다른 성격인데, 뵈링거 잉겔하임 제약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뵈링거/폰 바우바흐 가문은 9위, 디스카운트 스토어 알디로 유명한 알브레히트 가문은 10위에 각각 올랐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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