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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다이어트·대사증후군에 도움…어떤 효능 있나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건강 식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사증후군에 도움을 주는 새싹보리가 화제다.

새싹보리는 체내 독소를 빼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며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며 우리 몸 혈관청소부로 불리며 건강식품 중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아왔다. 새싹보리는 혈당과 지방을 낮추며 중성지방의 생합성을 막는 등의 효과가 있다. 새싹보리 속 사포나린은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당분해 효소를 억제해 혈당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대사증후군 주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 예방 효과가 있다.

'엄지의 제왕'에 소개된 새싹보리 [사진=MBN]
'엄지의 제왕'에 소개된 새싹보리 [사진=MBN]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소개된 새싹보리는 MBN '엄지의 제왕'에서 '해독의 비밀! 간 건강을 지켜라' 편에서 다뤄진 바 있다.

새싹보리는 지방간 해소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도 오곡 중 으뜸이라고 해서 '오곡지장'이라고도 한다. 새싹보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폴리코사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12주 섭취 후 콜레스테롤 40%, 혈당 39%가 감소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대사증후군을 타파할 음식으로 새싹보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전문의는 "당 과잉 섭취시 췌장에 부담이 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돼 체내에 축적돼 복부 비만을 일으킨다"면서 "뱃살이 찌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반대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뱃살이 찐다.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뱃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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