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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지학사, 스마트 디지털 교육 '맞손'


AI기술 기반 디지털 교육 콘텐츠 등 협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애자일소다는 교육출판 전문 기업 지학사와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학사가 보유한 교육 관련 콘텐츠에 애자일소다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트윈리더'와 문서 인식·분류 솔루션 '트윈독' 임베딩 기술 기반 추천 기능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초개인화된 교육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진행된 지학사-애자일소다 MOU 현장 [사진=애자일소다]
20일 진행된 지학사-애자일소다 MOU 현장 [사진=애자일소다]

또 양사는 지학사 학습자에게 일대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는 초·중등 수학과목을 시작으로 시장과 소비자 조사를 거쳐 개발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등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했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권준구 지학사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며 "애자일소다와 함께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모아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초개인화 기술은 주로 상품추천이나 마케팅에 많이 활용돼 왔지만 교육 서비스야 말로 반드시 필요한 분야"며 "이번 협약이 교육기업과 AI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 융합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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