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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전 전매가능한 반월당권...‘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 2차’ 관심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지난달 22일부터 대구를 비롯한 지방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제한이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는 10월 분양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하고 지역에서는 투기과열지구로 이미 분양권 전매제한이 적용되던 수성구 아파트의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부동산시장이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투기과열지구 등이 아닌 경우 분양권 당첨 후 3년이 초과되면 등기이전 없이도 자유로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정부가 공개한 개정 주택법 시행령 전매행위제한기간에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로 표기돼 있지만, '다만 그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3년으로 한다'는 부연 설명이 있다. 이에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은 고층 아파트 상품은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도 분양권을 전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구에서는 분양권 전매제한 이후 첫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로 반월당 인근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 2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 2차’는 중구 일원에 지하4층~지상44층 3개 동으로 84㎡ 3개 타입, 108㎡ 1개 타입 아파트 419세대와 오피스텔 84㎡ 2개 타입 74실, 총 493세대 규모로 건립되는 고층 아파트 상품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일 이전에 전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의 최고 장점은 대구에 희소한 더블 환승역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1·2호선 반월당역, 1·3호선 명덕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대구의 동·서, 남·북 교통축인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로 대구 어디로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남문시장, 동성로·반월당 상권, 다양한 병원, 금융기관 등 도심의 풍부한 인프라로 생활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다. 명덕초, 대구제일중 등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고 경북여고, 경대사대부설 초·중·고 등 전통있는 명문학교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 2차’는 인근 최고층인 44층으로 건설되어 반월당의 스카이라인을 바꿔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4㎡, 108㎡ 중대형 전용단지로 구성되어 도심 중대형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재개발과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라 반월당역-중앙대로 주변이 신주거타운의 확장되고 있어 남산권의 중구 프리미엄을 이어받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점쳐져 미래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반월당 일원에는 현재 1946세대가 들어서 있고 신규 분양단지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으로 2천8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이외에도 반월당역과 명덕역 사이에는 5개 지구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반월당 주거타운의 규모가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인근에 위치하며 10월말 개관할 예정이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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