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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인베스트먼트, 공유주방 '고스트키친'에 투자 결정


IT 기반 플랫폼 활용한 공유주방 서비스…국내 배달시장 10조원 규모 성장

고스트키친 로고. [사진=고스트키친]
고스트키친 로고. [사진=고스트키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브리즈인베스트먼트가 IT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공유주방 서비스에 투자를 결정했다.

브리즈인베스트먼트는 공유 주방 고스트키친을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단추로끓인수프에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스트키친은 IT에 특화된 공유 주방 서비스다. 역세권에서 벗어나 이면도로나 주거지역의 유휴 공간을 개발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조리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IT솔루션과 연동해 제공한다.

고스트키친이 운영하고 있는 5개 지점은 모두 입점이 완료됐다. 곧 6번째 지점인 관악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고스트키친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사장님을 위해 조리를 제외한 배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기 창업비용의 부담을 낮추는 빌트인 키친 임대부터 주문관리, 매출관리 및 고객관리까지 웹과 모바일로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통합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고스트키친 전속 라이더가 있어 빠르게 배달할 수 있다.

한편, 국내 배달시장은 약 10조원 규모로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다. 배달시장의 성장에 맞춰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한 창업 수요가 늘었는데, 창업자에게 초기 자본금은 부담이 컸다. 공유 주방은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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