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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20일 3라운드 '스타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주최하는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시즌 3라운드가 오는 20일부터 열린다. 3라운드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닷새 동안 치러진다.

3라운드에서도 팀 랭킹 1위에 올라있는 TS·JDX의 독주가 예상된다. TS·JDX에는 새 얼굴이 가세한다.

카시도 코스타스가 합류한다. 코스타스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당구천재'임을 증명했다. 그의 합류로 팀리그 6개 팀 중 유일한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TS·JDX는 더욱 강한 팀 전력을 구성했다.

PBA가 주최하는 2020-21시즌 팀리그 3라운드가 오는 20일 시작된다. 이번 3라운드는 24일까지 닷새 동안 치러진다. 2라운드 팀 랭킹 1위를 차지한 TS·JDX 선수들.  [사진=PBA]
PBA가 주최하는 2020-21시즌 팀리그 3라운드가 오는 20일 시작된다. 이번 3라운드는 24일까지 닷새 동안 치러진다. 2라운드 팀 랭킹 1위를 차지한 TS·JDX 선수들. [사진=PBA]

PBA는 "이번 3라운드에서는 블루원리조트가 반격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블루원리조트는 지난 2라운드에서 1승에 그쳤다. 그러나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서 블루원리조트 소속 최원준, 강민구, 사파타가 PBA 16강 이상 상위권에 진출했다.

강민구는 PBA투어 4강까지 올라갔다. 그는 "공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있다"며 "팀리그 3라운드는 달라진 블루원리조트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도 선두 경쟁에 다시 도전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라운드에서 팀 랭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2위로 밀려났다.

PBA는 "팀리그 출범 전부터 신한금융투자는 우승 후보로 꼽혔다"며 "이번 라운드에서는 1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3라운드 1일차 첫 경기는 TS·JDX와 크라운해태가 맞붙는다. 코스타스는 첫 출전이 예정됐다. 2번째 게임에서는 신한금융투자와 블루원리조트가 맞붙는다.

1일차 3경기에서는 웰컴저축은행과 SK렌터카가 맞대결한다. 해당 경기 2세트 여자단식에서는 김보미(SK렌터카)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의 절친매치가, 3세트에서는 쿠드롱(웰컴저축은행)과 레펜스(SK렌터카)의 벨기에 절친매치가 각각 열린다.

이번 3라운드에서는 프롬의 니케(NIKE)테이블이 PBA투어 공인 테이블로 첫 선을 보안다. SBS스포츠, KBS 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팀리그 3라운드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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