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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열♥' 김영희 "나 때문에 윤승열까지 악플, 시댁에 얼굴 못 들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 윤승열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희는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과 예비 신랑인 10세 연하 전 프로야구선수 윤승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영희가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예비신랑 윤승열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SBS플러스]
김영희가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예비신랑 윤승열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SBS플러스]

이날 김영희는 윤승열과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까지 악플 홍역을 치렀던 사연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영희는 "열애 공개 후 윤승열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올랐고 악플을 많이 받았다. 남편의 외모까지 욕을 하더라. 남편과 시댁에 미안해서 얼굴을 못 들 것 같다. 괜히 나 만나서 예비신랑까지 욕을 먹나 고민이 많았다. 남편에게도 '제발 악플 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영희는 과거 아버지의 '빚투' 논란을 언급하며 "이 문제가 해결이 됐지만 악플러들은 '정정당당한 엄마가 되려면 돈이나 갚아라', '결혼은 빚 갚고 해라'고 말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이영자는 "나 역시 빚투 논란이 있을 때 사무실로 엄청 연락이 왔다"며 공감해준 뒤 "이 길을 계속 가려면 도망가지 말고 힘든 점을 주변에 털어놓는 연습으로 악플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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