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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개코 "코로나19 이후 심사과정 개선, 참가자 피드백 늘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쇼미더머니9' 다이나믹듀오가 코로나19에 맞춘 심사 과정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Mnet '쇼미더머니9'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권영찬 CP, 고정경 PD, 다이나믹듀오, 비와이,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자이언티, 기리보이, 저스디스, 그루비룸이 참석했다.

'쇼미더머니9' 다이나믹듀오, 비와이가 16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9' 다이나믹듀오, 비와이가 16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9'에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프로듀서들의 촬영 소감은 어떨까. 개코는 "예전에 '쇼미6' 때는 큰 운동장에서 한 명 당 천 명을 심사해야했다. 짧은 시간 안에 피드백을 해주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확실히 개선됐다.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제대로 랩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 '쇼미더머니9'는 대규모 예선전 대신 참가자들을 나눠서 시간대 별로 예선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을 분산시킨 결과 기존 프로듀서가 깊이 있는 심사를 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팔로알토는 "코로나19 때문에 방역이 중요한데, 1차 예선에서도 제작진이 많이 신경써줘서 그 부분이 인상 깊었다"며 "눈에 띄는 참가자들도 많았다. 랩 잘 하는 분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저스디스는 "1차 심사가 힘들다고 들었는데 '개뿔'이었다. 촬영 시간이 엄청 빨랐다"고 말했고, 그루비룸은 "1차 심사 악명을 들었는데 편하고 재밌게 촬영했다. 봐야 할 사람들이 줄어들다보니 그들의 얘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화제를 모아온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올해 '쇼미더머니9'을 맞아 실력파 프로듀서들은 물론 스윙스, 릴보이, 오왼, 펜타곤 우석, 콕스빌리, 스트레이키즈 창빈 등이 참가자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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