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빅히트, 엔터 대장주 등극…'빅3' SM·YG·JYP 주가 일제히 하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첫날 전통의 엔터 3사 SM과 YG, JYP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9시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서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가 13만5천원인 빅히트의 시초가는 12만1천500원∼27만원 사이에서 형성될 예정이었으며, 매매 개시 확인 결과 시초가는 최고가인 27만원으로 결정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 참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 참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

빅히트는 이날 오전 9시5분께 '따상'을 기록하면서 35만1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이 빠르게 줄었다. 10시15분 현재 시초가 27만원보다 3만원(11.11%) 오른 300,000원에 거래 중이다.

SM·YG·JYP엔터테인먼트의 회사 로고 [사진=SM·YG·JYP]
SM·YG·JYP엔터테인먼트의 회사 로고 [사진=SM·YG·JYP]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한 가운데 SM, YG,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일보다 6.96% 내린 44800원에 거래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5.42%하락한 34000원에 거래 중이며, SM엔터테인먼트는 전일보다 4.83% 내린 32500원에 거래 중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상장으로 3사를 제치고 단숨에 '엔터 대장주'로 등극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10조 1,539억원에 달한다. 이는 SM(7,621억원)과 YG(8,237억원), JYP(1조2,069억)를 모두 합친 것보다 약 4배 가량 높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빅히트, 엔터 대장주 등극…'빅3' SM·YG·JYP 주가 일제히 하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