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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스팀 얼리억세스 시작


배틀로얄과 MOBA의 만남…7회 테스트 통해 완성도 높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넵튠(각자대표 정욱, 유태웅)은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이 자체 개발한 PC용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이하 영원회귀)'의 스팀(Steam) 얼리 억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영원회귀는 기존 '블랙서바이벌' 세계관을 3D 시공간의 평행세계로 새롭게 재해석한 게임이다. 배틀로얄과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의 장르적 특성을 융합했다.

이 게임은 'C9', ‘테라', '검은사막' 등 대작 온라인 게임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들이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5번의 알파 테스트를 포함해 총 7번의 커뮤니티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번 얼리 억세스 버전에는 이전 테스트 기간 동안 많은 요청을 받은 관전자(옵저버) 모드가 추가됐으며, 루트 설계 기능도 강화됐다. 특히 루트 설계 기능 업데이트로 각 무기별 다수의 루트 생성이 가능해졌으며, 다른 플레이어가 공유한 루트를 게임 내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레벨 디자인 및 밸런싱 등 커뮤니티의 요구 사항도 적극 반영됐다.

님블뉴런은 앞서 해보기 서비스 시작과 함께 신규 캐릭터 ‘키아라’를 공개하며, 격주마다 하나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2년 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MOBA의 캐릭터성 및 전략성으로 뿌리를 내리고, 배틀로얄의 게임성으로 줄기를 세우며 탐색과 제작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내뿜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플레이어 커뮤니티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플레이어분들의 대리인으로서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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