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송승헌 솔직남 면모에 손나은 깜놀…안영미 뜻밖의 눈물

13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 가수 겸 배우인 손나은이 막내로 합류한다. 갬성캠핑‘은 최근 가장 핫한 엔터테이너 박나래, 안영미부터 K팝 대표 걸그룹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천만 배우‘ 박소담까지 각 분야의 가장 핫한 여자 연예인들이 대한민국에 숨겨진 이국적인 풍경에서 갬성(?)있는 하룻밤을 보내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손나은은 “갬성캠핑은 내게 새로운 도전”이라며, “여행이 너무 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답답함을 느꼈는데, 못 해봤던 것들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혼자 할 수 있는 자립심과 강인함을 키우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이어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영미 언니를 더 알고 싶다”고 친해지고 싶은 멤버로 꼽고, “평소 든든했던 소담 언니, 캠핑에서는 내가 언니를 지켜주고 싶다”고 말한다.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로 호흡을 맞췄던 박소담과 손나은은 ‘갬성캠핑’에서도 절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

손나은은 “송승헌 선배님이 여자 5명과 여행하는 걸 처음에는 걱정했다. 하지만 막상 오니 너무 재미있게 편하게 녹화해 놀랐다. 평소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농담을 많이 하는데, 그런 솔직한 모습을 갬성캠핑에서 다 보여줄지 몰랐다”고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미국에 떨어져 있어 수 개월간 보지 못한 남편 생각에 깜짝 영상통화를 시도한다. 잠시 후, 훈남 남편이 전화를 받자마자 안영미는 ”어머 나체로 있네“라며 황급히 화면을 숨기고, ’19금 개그 일인자‘ 그녀의 남편다운(?) 모습으로 송승헌과 손나은을 당황케 한다. 사랑꾼 안영미는 “내 남편은 제이슨 모모아를 닮았다”고 자랑하며, 지금껏 본 적 없던 폭풍 애교와 애정행각을 펼쳐 반전 모습을 보여준다.

여행 내내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안영미가 별빛 아래서 이야기를 나누며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하루 만에 가까워진 멤버들이 연달아 울음이 터뜨리며 순식간에 캠핑장이 울음바다(?)가 된다.

갬성에 살고, 갬성에 떠나는 대세 그녀들의 첫 번째 여행지, 대한민국의 스위스 ‘남해’에서 펼쳐지는 ‘컨셉추얼 캠핑 여행기’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갬성캠핑’ 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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