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인기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0 모바일'이 대만 진출을 앞두고 있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연내 마구마구2020 모바일(현지명 전민타봉구 Pro)을 대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대만 론칭을 앞둔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대만프로야구(CPBL)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했으며 '실시간 대전', '라이브 카드 시스템', '자동 파밍 플레이' 등 국내 출시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가 구현된다.
회사 측은 현지 이용자를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정보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넷마블은 지난 2007년 마구마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PC 온라인 게임 '전민타봉구'를 대만에 출시해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열린 대회 '마구마구 최강자전'에서 대만 잭라빈 선수가 국내 이용자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을 만큼 현지에서의 인기가 상당하다. 대만에서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한편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지난 7월 국내 출시 이후 흥행에 성공하며 모바일 야구 게임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넷마블앤파크가 개발한 이 게임은 역동적인 수비, 공수간의 수 싸움, 날씨 시스템을 비롯해 '2020 KBO 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선수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스포츠 게임에서 보기 드문 '자동 파밍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아이포토] 무협·코엑스,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http://img-lb.inews24.com/x289/v1/52bc607b2e1fa7.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