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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한국이 문을 연 휴대용 디지털 음악 세상


1998년 새한이 MP3 플레이어 세계 최초 출시…2000년에는 삼성 핸드폰으로 음악을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는 앞으로 노마드 상품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일찌감치 20세기 후반에 예언했다. 당시만 해도 소니의 워크맨이 아직 나오지 않은 아날로그 시대에서 그다지 크게 믿는 분위기는 아니였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휴대용 MP3 플레이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장에 내놓은 회사는 한국의 새한이다. 새한은 1998년 3월 MPMan F10이라는 휴대용 MP3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이에 앞서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 시장은 소니가 먼저 열었다. 아나로그이기는 하지만 워크맨 TPS-L2가 출시돼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어 1984년 11월 소니의 디스크맨 D-50이 나와 디지털 휴대 음악 시대로 바꿨다.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와 무선 이어폰이 가능해져 오늘날 음악은 전보다 훨씬 휴대가 간편해졌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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