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주방 가전 라인업 강화…국내 시장 공략 속도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 순차 출시…'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신규 오픈

밀레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 전기오븐 H 7264 BP [사진=밀레]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밀레가 주방 가전 라인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한 사옥을 새롭게 오픈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밀레코리아는 주방가전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를 순차 출시하고, 이에 맞춰 리모델링한 서울 강남구 논현로 소재 사옥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밀레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는 밀레가 지난 2014년 제너레이션 6000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역대 최대 가전 라인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는 ▲빌트인 전기오븐(7종) ▲콤비오븐(4종) ▲스팀오븐(1종) ▲콤비스팀오븐(3종) ▲워밍 드로어(2종) ▲인덕션(7종) ▲후드 결합형 투인원 인덕션(1종) ▲커피머신(3종) 등 총 28종이다. 밀레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 식기세척기 8종은 앞서 9월에 미리 출시된 바 있다.

밀레 오븐 중 전기 오븐은 440도(°C)의 열이 발생하는 열분해 세척 과정을 견뎌내는 고화질 카메라를 내부에 장착해 조리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푸드뷰(FoodView)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오븐에서 조리되고 있는 요리의 상태를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이미지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조리 온도나 식자재의 익힘 정도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밀레 콤비네이션오븐은 전자레인지와 오븐, 콤비네이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요리할 수 있는(3 in 1) 제품이다. 콤비네이션 모드는 해동, 보틀링, 재가열 등 전자레인지 기능과 오븐 기능을 함께 활용하는 기능이다. 이 외에도 콤비스팀오븐, 스팀 오븐 등 제품이 있다.

밀레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제품 위 어디에서나 조리가 가능한 '풀서피스(Full-surface)'를 채택해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풀서피스 기능이 냄비와 팬의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정해진 위치가 아닌, 인덕션 위 아무데나 놓고 움직여도 완성도 높은 요리가 가능하다.

밀레 식기세척기는 세제 자동투입 기능인 '오토도스(AutoDos)' 기능을 적용한 제품으로, 이중센서를 통해 식기의 오염도를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투입한다.

이 외에도 밀레 CVA 7000 커피머신 시리즈는 3가지 원두의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완전 자동 빌트인 커피 머신이다. '아로마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브루잉' 기술로 원두 본연의 향미를 최대한 살린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밀레는 이번 제너레이션 7000 빌트인 제품들을 앞세워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유명한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7개의 추가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밀레 관계자는 "밀레 제너레이션 7000은 사용자 편의성을 반영한 기능, 밀레만의 고급스럽고 유려한 디자인을 고루 갖춘 밀레의 야심작"이라며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전 제품군을 망라하는 이례적인 라인업으로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밀레 사옥 [사진=밀레]

이에 맞춰 밀레는 사옥도 재단장해 오픈했다. 밀레 사옥이 전면 리뉴얼된 것은 첫 개장한 2006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새로운 밀레 사옥은 '다크 그레이 앤 레드' 콘셉트를 적용해 제너레이션 7000 빌트인 가전 시리즈와의 통일성을 강화했다. 실제 프리미엄한 주방에 와 있는 듯한 인테리어를 적용한 1~2층의 전시 공간에서는 각 가전 특성에 맞게 전시된 밀레 제품을 보고 소비자가 디테일한 부분까지 체크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밀레 제품을 사용해 직접 요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층의 '액티브 키친'에서는 고객의 실 사용 경험을 늘리기 위해 직접 요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가 다양하게 확대될 예정이다.

또 밀레는 빌딩 전체적으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고성능 자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전기를 사용하는 냉난방 기계가 아닌 물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했고, 외벽 유리는 43mm의 삼복층 로이유리를 설치했다. 내구성 향상을 위해서는 외부 커튼월 바 프레임의 두께를 4mm에서 6mm로 높였다.

밀레 관계자는 "밀레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 론칭을 맞아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혁신적인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과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사옥도 재단장했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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