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방가전, 호주 소비자평가 1위 제품 선정

LG 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 등 호주 소비자 잡지 초이스서 인정 받아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LG전자 주방가전이 호주에서 고성능과 고효율을 인정받으며 최고 제품에 잇따라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근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의 2020년 최고의 전자레인지 브랜드(Best microwave brand 2020)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초이스는 모든 제조사의 전자레인지를 대상으로 평균 평점, 브랜드 신뢰도, 고객만족도, 추천 제품의 비율 등을 종합해 브랜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 전자레인지는 2위인 샤프보다 10점이나 높은 8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LG전자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이 초이스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 식기세척기(모델명 XD3A25MB)는 초이스가 최근 실시한 평가에서 52개 제품 중 가장 높은 평점인 83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초이스 소비자평가 1위에 오른 후 1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LG전자의 프렌치도어 냉장고(모델명 GF-L570PL),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모델명 GB-455WL),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GS-B680PL)도 초이스의 종류별 냉장고 평가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추천제품(Choice Recommend)에 선정됐다.

초이스 소비자 평가는 전문가들이 엄격한 제품 테스트를 통해 실시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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